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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치과의사가 자녀에게만 알려주는 양치의 순서,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

by 까피미스 까미 202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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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치가 생기는 진짜 원인: 세균막

“양치를 열심히 하는데 왜 또 충치가 생기죠?”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20년 경력의 박창진 원장은 그 이유를 방법의 오류에서 찾습니다.

양치의 목적은 단순히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목적은 치아 표면을 덮고 있는 **세균막(플라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세균막은 칫솔을 대충 휘두른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칫솔모가 닿기 힘든 치아 사이와 잇몸 경계가 충치의 주된 발원지입니다.

 

🦷 올바른 칫솔 선택의 기준 S.O.L.D 원칙

어떤 도구를 쓰느냐가 양치의 질을 결정합니다. 박 원장이 제안하는 S.O.L.D 원칙을 기억하세요.

  • S (Soft): 잇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모를 선택하세요.
  • O (Open): 입을 크게 벌리고 내가 닦는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닦아야 합니다.
  • L (Light): 한 번에 여러 개를 문지르지 말고, 치아 하나씩 가볍게 닦으세요.
  • D (Deep):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까지 깊숙이 닦는 것이 핵심입니다.

💡 피해야 할 칫솔 타입

  • 손잡이에 고무 패드가 있는 것 (불필요한 힘이 들어감)
  • 끝이 너무 뾰족한 미세모 (세균 제거 효율 저하)
  • 머리 부분이 너무 큰 칫솔 (정교한 작업 불가)

🧼 치약 선택 가이드: 불소 함량을 확인하세요

치약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거품이나 향기가 아닌 불소입니다. 불소가 없는 치약은 진정한 의미의 치약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 불소 함량 체크: 일반적인 경우 950~1450ppm 사이를 선택하세요. 충치가 자주 생긴다면 1450ppm 고불소 치약을 추천합니다.
  • 성분 확인: 거품을 많이 내는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LS)’는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무첨가 제품이 좋습니다.

💧 효과를 2배 높이는 양치 꿀팁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오히려 양치 효과를 반감시키기도 합니다.

  1. 물 묻히지 않기: 치약은 콩알만큼 짜고,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닦아야 성분이 희석되지 않습니다.
  2. 너무 많이 헹구지 않기: 양치 후 입을 과하게 헹구면 유효 성분인 불소가 다 씻겨 내려갑니다. 가볍게 한두 번만 헹궈 불소 코팅 효과를 남겨두세요.
  3. 치실과 치간 칫솔은 선택이 아닌 필수: 치아 사이의 세균은 일반 칫솔질로 절대 제거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 20년 차 치과의사가 강조하는 핵심 습관

박 원장이 자녀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한 가지는 바로 닦는 순서입니다.

“씹는 면부터 닦지 마라. 치아 옆면과 잇몸 경계부터 시작해라.”

대부분의 충치와 잇몸 질환은 치아의 옆면, 즉 잇몸과의 경계선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을 먼저 부드럽고 꼼꼼하게 닦아내는 습관이 평생 임플란트 걱정 없이 사는 비결입니다.

✅ 마무리 정리

  1. 양치는 음식물 제거가 아닌 세균막 제거가 목적이다.
  2. **불소 함량(1000ppm 내외)**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자.
  3. 치아와 잇몸 경계를 가장 먼저, 정성스럽게 닦자.
  4.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을 생활화하자.

하루 10분의 올바른 투자가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평생 건강하게 지켜줄 것입니다. 오늘부터 당장 양치 순서를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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