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보다 성분표를 믿어야 할 때
“수의사 추천!”, “오리젠 원료!”, “무곡물!”, “프리미엄 사료!”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강아지 사료 광고,
정말 우리 아이에게 맞는 걸까요?
사료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성분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 사료 성분표 읽는 법
✅ 주원료 확인 기준
✅ 알레르기 유발 성분
✅ 좋은 사료 선택을 위한 체크포인트
를 초보 보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
✅ 강아지 사료, 성분표부터 보세요!
사료 포장지 뒷면에 작게 적힌 성분표에는
해당 사료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영양소가 어떻게 배합되어 있는지가 나와 있습니다.
📌 성분표는 원재료 함량 순서대로 나열되며,
가장 앞에 적힌 재료가 가장 많이 들어간 성분입니다.
🧾 좋은 사료, 이렇게 고르세요
1️⃣ 첫 번째 성분은 반드시 ‘고기’여야 합니다
- 예) 닭고기(Meat), 연어, 양고기, 칠면조 등
- '동물성 단백질'이 첫 순위인 사료가 영양 밀도가 높습니다.
❌ ‘곡물’, ‘분말’, ‘밀기울’ 등이 앞에 있으면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많을 수 있습니다.
2️⃣ 단백질 함량 22~30% 수준이면 적정
- 성장기 or 활발한 견종 → 27~30%
- 성견 or 중성화견 → 22~26%
- 노령견 → 18~22% (단백질 소화력 감소 고려)
📌 ‘조단백질’ 항목 참고
👉 ‘너무 높아도 신장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체형과 나이 맞춤이 중요합니다.
3️⃣ 곡물 vs 무곡물(GF): 무조건 GF가 좋을까?
- GF(Grain Free): 밀, 옥수수, 쌀 등 곡물 제거
- 일부 강아지에겐 알러지 유발 성분 회피 효과
- 그러나, 감자·완두 등으로 대체 시 당지수 증가 가능성 있음
➡ 곡물 알러지가 없다면 꼭 GF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4️⃣ 합성 첨가물 최소 or 無표기 확인
- ❌ 인공 색소, 향료, 방부제(부틸히드록시아니솔, BHA 등)
- ✅ 천연 유래 보존제 (로즈마리 추출물, 토코페롤 등)
📌 성분표에 적힌 ‘알아듣기 어려운 화학용어’는 한번 더 확인하세요.
5️⃣ 알러지 유발 성분 체크
강아지 알러지를 유발하기 쉬운 성분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닭고기 | 가장 흔한 단백질 알러지원 |
유제품 | 유당 분해 능력 부족 |
밀/옥수수 | 곡물 알러지 대표 |
소고기 | 일부 견종에서 반응 |
달걀 | 계란 단백질에 민감한 경우 있음 |
👉 알러지가 의심될 경우, **단일 단백질 사료(연어, 오리 등)**부터 시작하세요.
📋 성분표 예시 분석 (샘플)
<제품 A 성분표>
연어, 연어분말, 완두, 감자, 타피오카, 닭기름, 아마씨, 해조류, 로즈마리추출물
- ✔ 첫 성분: 연어 (동물성 단백질)
- ✔ GF (무곡물) → 곡물 알러지견에게 적합
- ✔ 천연 보존제 사용
- ⚠ 완두, 감자 비중이 높아 당 함량 고려 필요
🛒 이런 사료는 피하세요
- 첫 번째 성분이 ‘밀’, ‘옥수수’, ‘쌀’인 경우
- 정체불명의 육분(동물부산물) 포함
- BHA, BHT 등 합성 방부제 함유
- ‘자연 유래’라는 표현만 강조되고 실제 성분표가 부실한 경우
💡 사료는 패키지보다 성분표가 핵심입니다!
🐕 사료 교체 시 유의사항
- 3~5일간 점진적으로 섞어가며 교체
- 설사, 구토, 가려움증 등 변화 유무 체크
- 사료 교체는 계절, 연령,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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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 강아지 사료는 광고 문구보다 성분표가 중요합니다.
- 첫 번째 성분 = 고기, 단백질 함량, 곡물 유무, 첨가물 유무 꼭 확인
- 알러지 예방을 위해 단일 단백질 + 천연 재료 중심 사료 추천
- 사료는 한 번 고르면 끝이 아닌, 아이의 변화에 맞춰 조정해야 합니다.
👉 내 반려견이 매일 먹는 음식,
성분표 한 줄이 건강을 좌우합니다.
꼼꼼하게 읽고 고르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