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필수 체크리스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우리 강아지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어렵고,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어 열에 매우 취약한 동물입니다.
열사병, 탈수, 피부병, 식욕 저하 등 여름철 반려견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 문제는
사전 대비만 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 강아지를 위한 여름철 생활 관리 꿀팁 7가지와
✅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위험 요소를 정리해드립니다.
✅ 1. 산책은 새벽 or 해가 진 후에만
여름철 한낮의 아스팔트는 60~7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 발바닥 화상, 탈수, 열사병으로 직결됩니다.
📌 산책 추천 시간대:
- 오전 6~8시 / 오후 8시 이후
- 그늘진 공원, 잔디밭 위주 산책 권장
- 발 패드 확인 필수 (갈라짐, 붉어짐 주의)
💡 ‘손등 테스트’로 바닥 온도를 체크해보세요.
5초 이상 올려놨을 때 뜨거우면 강아지에게도 위험합니다.
✅ 2. 에어컨은 강아지도 필요해요
- 실내 온도 24
26℃, 습도 4060% 유지가 이상적 - 선풍기만 사용하는 것은 효과 미미
- 장모종은 더위에 특히 약하므로 쿨매트 + 에어컨 병행 권장
📌 강아지가 쿨매트 위에서 자거나 물을 많이 마시면 더운 신호입니다.
무풍 기능이나 간접 냉방을 활용해 주세요.
✅ 3. 물은 평소보다 자주, 시원하게
여름엔 수분 요구량이 2배 이상 늘어납니다.
- 매일 신선한 물 교체
- 외출 시 휴대용 물병 필수
- 얼음물보단 미지근한 시원한 물이 좋습니다
💧 물에 꿀 한 방울, 닭육수 한 스푼을 넣으면
물 마시는 횟수를 늘릴 수 있어요.
✅ 4. 여름철 사료 & 간식 관리법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가 쉽게 변질됩니다.
- 개봉 후 1개월 이내 소비
- 서늘하고 건조한 곳 보관
- 냉장 보관 시, 급여 전 실온 해동 필수
📌 여름에는 습식 사료나 수분 보충 간식(수박, 오이 등) 활용도 좋습니다.
단, 포도, 양파, 초콜릿 등 금지 식품 주의!
✅ 5. 털 미용은 '부분컷'으로
털을 완전히 밀면 시원해질 것 같지만,
실제로 피부 보호막이 없어져 자외선에 더 노출됩니다.
- 전체 밀기보단 배, 겨드랑이, 항문 주변 위주 부분 컷
- 털 사이 바람이 통하게만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
📌 자외선에 약한 아이는 애견용 자외선 차단제도 고려해보세요.
✅ 6. 여름 피부병 예방하기
장마철 습기 + 고온은 세균, 곰팡이 번식의 최적 환경입니다.
- 매일 발바닥, 귀, 겨드랑이 건조시켜주기
- 장마철 외출 후 발 씻기 + 말리기 필수
- 습기 많은 날엔 피부 진균(말라세지아) 주의
👉 가려움, 붉은 발진, 털 빠짐이 보이면 피부병 초기일 수 있습니다.
✅ 7. 외출 시 차량 방치 절대 금지
차 안은 10분 만에 50℃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강아지를 혼자 두는 것은 생명 위협 행위입니다.
🚨 여름철 차량 방치는 동물보호법 위반 + 동물 학대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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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산책 | 오전 6~8시 / 오후 8시 이후, 아스팔트 피하기 |
실내 온도 | 에어컨 + 쿨매트, 습도 60% 이하 |
수분 보충 | 물 자주 교체, 육수 활용 |
사료 관리 | 변질 주의, 보관 온도 조절 |
미용 | 전체 밀기보다 부분 컷 |
피부 관리 | 장마철 발 씻기 + 건조 |
차량 방치 | 절대 금지! |